비평준화 전학 비평준화 지역에 살고있는 고등학생입니다비평준화에서 비평준화 고등학교로 전학 가고 싶은데이사는 어렵고요
비평준화 지역에 살고있는 고등학생입니다비평준화에서 비평준화 고등학교로 전학 가고 싶은데이사는 어렵고요 학폭이나 이런 거는 수시에 불리하대서요 다른 방법은 없을지 여쭤봅니다 정말 힘들어요
평준화, 비평준화 구분은 하나의 지역별 시군구에요.
지방 도시를 예로 들면 어느 도시가 비평준화면 그 옆도시는 평준화. 그 옆 도시는 비평준화. 이런 식의 분포니까 비평준화에서 다른 비평준화로 간다는건
다른 도시 지역으로 간다는 얘기인 것이고.
이건 진짜 이사를 가거나, 이사는 안가더라도 다른 비평준화 지역으로
주소지 이전(부모님과 함께)이 되어야 동시에 전학 신청이 가능한겁니다.
평준화든 비평준화든 같은 지역에서는 전학 신청 안됩니다.
즉, 이사 못간다면 전학 방법이 없다는 얘기에요. 안됐지만.
그리고 학폭은 수시에 안 좋은건 당연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학폭이란 건을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일뿐더러, 학폭 사유 강제 전학은 그 절차부터
생각보다 엄청 복잡해요.
학폭위 소집은 매우 소모적이고 부모님이나 당사자들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는 그런 일이고...몇호 이상 처분 받으면 수시는 불가능하다 보면 되는게 요즘이죠.
게다가 그런 안좋은 소문은 생각보다 빠르게 퍼지고 일파만파 부풀려져요.
그리고 이런 건은 이유가 진짜든 가짜든 영원히 기록에 남아요.
친구들과 동기들도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그런 소문으로만 기억합니다..
실제로 그 사유를 저질러서 전학한다 해도 생각과는 전혀 다른 지역의 아무
학교나 강제로 배정되는 것이고, 그런 학생들만 많이 가는 그런 학교일거에요.
전학 생각하는거야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힘든건 이해하지만 언급한 조건으로는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으니까
맘을 독하게 먹고 다시 한번 적응해 보는게 어떨까요.
설령 주소지 이전해서 그렇게 해서라도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간다 해도
그 학교가 지금보다 나을거란 보장 없어요.
고등학교 어디나 다 비슷비슷해요.
단지 정말 전학 아니면 안되는 그런 실제 경우들 많이 봤어요.
그 나머지 99%는 모두 개인적으로 적응못해서 찡찡대는 겁니다...
참고하고 맘을 다시 잡아보세요.
힘내세요. 화이팅.